오늘은 집에서 당뇨수치 확인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도구와 혈당 측정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명, 당뇨수치 집에서 재기.
당뇨는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관리를 잘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다음입니다.
당뇨 관리소홀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무서우니까요.
물건홍보가 목적이 아니라서
도구의 상표는 가리겠습니다.
1. 당뇨측정 도구
첫 번째 도구
먼저 다양한 당뇨측정기입니다.
모양과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대로 쓰시면 됩니다.
작은 가방 안에 다른 도구들과 세트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도구
혈당측정검사지입니다.
이 검사지를 당뇨측정기 끝에 화살표 보이시나요?
그 밑에 시험지 사이즈만 한 구멍이 있습니다.
끝까지 밀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건
검사지의 양끝을 만지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봬도 의료기구들이라 예민해,
손에 묻은 이물들로 인해 오류가 나기 쉽습니다.
세 번째 도구
사혈기 또는 무통 사혈기라 부르는 채혈기입니다.
채혈기 윗부분에 보면 숫자들이 쓰여 있는데 그 부분을 돌려서 침이 튀어나오는 정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네 번째 도구
란셋이라고 불리는 채혈바늘입니다.
이 바늘 머리에 동그랗게 붙어있는 부분이 바늘이 있는 부분입니다.
다섯 번째 도구
기타 도구인 알코올솜입니다.
채혈 시 감염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니 잘 챙겨주세요
혈당측정 방법
-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 첫 번째 도구인 혈당측정기에, 두 번째 도구인 시험지를 잘 밀어 넣습니다. 시험지 양끝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만약 오류가 났다면 E**이라고 뜹니다. 그러면 그 시험지는 버리시고 처음부터 다시 하시면 됩니다.
- 혈당측정기에 글자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화면에 화살표가 깜빡이기 시작하면 혈당측정기 준비는 끝났습니다
- 무통채혈기를 꺼내 숫자밑에 몸통의 분리되는 부분을 열어줍니다.
- 란셋을 준비합니다. 란셋을 분리된 채혈기 몸통 부분에 밀어 넣어줍니다. 모델에 따라 몸통을 닫은 후 뒤로 당겨주는 것도 있습니다. 이후 란셋의 동그란 부분을 돌리면 뾰족한 바늘이 나옵니다. 준비 후 뚜껑을 닫아줍니다.
- 채혈기의 숫자는 바늘이 튀어나오는 정도입니다. 1은 조금, 5는 더 많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제 숫자를 돌려가며 본인에게 맞게 맞춥니다. 보통은 3 정도에 놓고 쓰시면 됩니다. 너무 조금 나오게 설정을 하면 안 아픈 대신 피도 안 나옵니다.
- 알코올 솜으로 원하는 손가락을 닦아줍니다.
- 준비된 채혈기를 들고 몸통에 있는 버튼을 눌러 줍니다. 제대로 되었다면 피가 나옵니다
- 도구 2번을 들고 시험지 끝을 피에 닿게 하면 빨려 들어가며 측정을 시작합니다.
- 채혈한 손가락을 알코올솜으로 닦습니다.
- 이제 숫자가 나오면 적어놓았다가 의사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의사는 이 수치로 약을 조절하게 됩니다.
혈당측정을 훌륭히 해 내셨습니다.
식전혈당과 식사 2시간 후의 혈당을, 지시대로 측정하신다면 철저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사용하신 바늘은 처리하는 사람이 찔리지 않도록 딱딱한 종이나 케이스류에 넣어 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당뇨질환이 있어 인슐린을 자가투여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주사방법을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포스팅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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